이날 행사에는 염성시와 한국 측의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 씨케이닷(CK.DOT)등 8개의 프로젝트를 체결하였다.
지난 8월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와 씨케이닷(CK.DOT)은 중국의 대표 IT국유기업인 ‘CEC중국전자’와 ‘전략합작 협의서’를 체결하며 이번 염성시 협의서 체결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4차산업융합, 문화컨텐츠융합에 관련 한국의 기업 및 기술을 발굴하여 중국 상용화 생산·판매법인 합자회사를 통해 중국시장과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씨케이닷(김무전대표)은 한국의 100여개 기업 중 4차산업융합 부분과 문화컨텐츠융합 기업 15개를 투자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재 협상 및 실사를 통하여 2019년 투자확정 대상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양국의 정부지원과 전략투자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와 씨케이닷의 새로운 중국 합자지역으로 거듭난 장쑤성의 염성시는 국가급한국산업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쑤성 지역의 대표 도시이며 염성시는 전자정보 클러스터를 조성해 설계·패키지·응용·스마트단말 부문에서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돕는다. 또한 씨케이닷과 상해원영자산운용유한공사 투자사와 4차산업융합, 문화컨텐츠융합, M&A펀드를 조성하여 한국 기업기술 발굴에 적극 지원 예정이다.
중국 장쑤성 염성시 소재 중한염성산업단지는 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 등 한국 기업 763곳이 입주한 중국 주요산업 단지로 기아차등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돼 현재 전자정보·신생에너지등 신흥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빅데이터·친환경기술 등 전략적 신흥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가급 빅데이터 산업단체 연관클러스터 등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국염성전자정보사이트의 건설을 선두로 반도체 조명·집적회로·정보기술응용 등 3개 영역의 프로젝트를 집결해 스마트 제도 시범기지·중한전자상거래기지·염성스마트밸리 등 3개 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지능단말·인공지능·응용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인터넷 응용산업생태환경을 육성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 류승희이사장은 "앞으로 한중합작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한국기업과의 합작을 강화해 4차산업융합과 문화컨텐츠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설명에 씨케이닷홀딩스(CK.DOT) 전략을 김무전대표는 “중국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어떤 방식으로 유치하고 어떠한 현지화 통해 성공으로 이어지게 만드느냐가 중국진출의 핵심 지원정책”이라고 전하며,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희망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